[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확보하고 거주 및 이용 장애인과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9개소, 지역사회재활시설 7개소, 직업재활시설 3개소, 정신요양시설 1개소 등 장애인복지시설 총 20개소와 노인의료복지시설 22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1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총 4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시설 운영, 종사자, 회계, 후원금 등 시설 운영 전반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의 안전 및 운영현황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운영 지도가 필요한 시설에는 즉시 보완 조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