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주제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사진>
7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울릉도는 국민이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 독도와 함께 1,2위를 차지할 만큼 오고 싶어 하는 여행지이다.
하지만 거리감과 당일 여행이 불가능해 국내 인기 여행 순위에는 들어가 있지 않고 있는 점에 착안,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젊은 세대를 겨냥해 울릉도.독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롭게 선정된 울릉군 캐릭터(오기동이, 해호랑) 인형 포토존과 에메랄드 울릉도 바다의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울릉도 바다 배경의 인생네컷 사진 촬영을 한 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인증하면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열어 인기를 끌었다.이외에도 4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울릉도 여행 홍보와 크루즈 운영 선사에서는 겨울철 선박 운항 정보 안내 및 선표 예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젊은 세대들이 울릉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친근하게 다가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