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11월 6일 2024년도 해양안전에 관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5년마다 해양수산부가 수립하는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해사안전법」 제7조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별로 매년 수립하는 계획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화·대형화·복잡화되는 해상교통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선박결함신고제도, 국민안전신문고 활성화 등 안전한 해양이용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선박통항로 여건 개선, 스마트항만 운영 등 해상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공간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 ▲해양안전 캠페인, 선박안전설비 시연회 등 실생활 중심 해양안전 교육・문화 정착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해 이행할 방침이다.포항해수청장은 “2026년까지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를 30% 줄인다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에 수립한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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