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4-H연합회(회장 김현주)는 지난 4일 포항중앙고등학교 향산관에서 회원 등 1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포항시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포항시 4-H회원들의 단합과 연간활동에 대한 평가·시상 및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학생4-H회원들의 연간 과제활동 사진 전시, 영농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뿐 아니라 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정착 성공사례 발표, 장학 퀴즈, 미니 올림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의 4-H이념을 실천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과 학생4-H회원 모두가 어울리는 자리로써 각종 경진 및 체육활동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1890년대 말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농촌 청소년 조직으로 포항지역에는 1956년에 처음 조직돼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6개 중·고등학교 4-H회, 청년농업인 4-H회 등 총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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