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보행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 및 횡단 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남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색칠 수업을 통해 안전보행수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교통안전 약자인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