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일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행복밥상 나눔을 통한 독거 어르신 안부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행복밥상 나눔을 통한 독거 어르신 안부서비스’는 행복밥상을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친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독거사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수성2·3가동 마을복지계획단이 기획했다.이날 단원들은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행복밥상으로 밀키트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김상미 단장은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수성2·3가동 마을복지계획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주민들을 많이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