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5일, 초등 3학년에서 중등 1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4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진행했다. 도전! 역사골든벨은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역사지식을 주관식·객관식 문제로 출제됐으며, 학생, 학부모 별로 최후 3인이 될 때까지 진행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게 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 패자부활전으로 재미를 더했다. 아들과 함께 수상을 하게 된 최시영은 “공부를 많이 못해 오늘 출전여부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데 나 뿐만 아니라 함께 공부한 아들도 상을 받게 되니 2등이지만 1등을 받은 것보다 더 기쁘다”고 전했다. 센터장 우성 스님은 “우리 친구들이 과거의 역사에서 지혜와 교훈을 얻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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