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8일 보수텃밭 대구를 찾는다. 6일 혁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인 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은 8일 대구에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청년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변화`를 명분으로 하는 3호 혁신안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혁신위는 1호 혁신안의 명분으로 `통합`을, 2호 혁신안의 명분으로 `희생`을 설정한 바 있다.앞서 지난 3일 인 위원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3호 혁신안의 키워드를 "청년의 고민"이라고 언급하며 "(조만간) 대구로 내려가 청년들과 토론, 라운드테이블을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혁신위는 대구 청년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 등을 바탕으로 9일 전체회의를 통해 청년 세대를 위한 3호 혁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대구 방문을 통해 인 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날지도 주목된다.홍 시장은 혁신위의 1호 혁신안이자 자신이 당사자인 이른바 `대사면` 방침에 크게 반발하며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 등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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