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3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및 동절기 대설·한파 협업 사전 대응을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북구청장을 포함해 북구청 7개 부서 과장과 15개 읍면동장 등이 참석하여 가을철 산불 대응 및 선제적 겨울 준비 만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무엇보다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에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자 △산불 발생 사전위험 요소 제거 △산불 감시 예방 활동 철저 등 ’산불 제로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절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강설 전 제설 장비(소형살포기) 및 제설 자재(염화칼슘) 사전점검 △강설 시 자체 제설작업 추진 대책 △대시민 제설작업 시 주민참여 독려 방안(내 집 앞 제설 책임제) △주요 고갯길 월동장구 미장착 차량 사전통제 △강설 시 비상 근무체계 유지 및 상황 보고 철저 등 시민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북구청에서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한파 쉼터 지정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물품 지원 △월동기 대비 난방용품(연탄, 난방류, 전기장판 등) 후원 연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산불 제로화 총력에 나서고, 선제적인 동절기 채비 만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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