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의 일환으로 이용자와 함께하는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5일 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도서관 직원 20명, 이용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소방서 가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이용자 대피유도,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영주선비도서관 자위 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김영규 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