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오는 11일 선비촌 죽계루 전정에서 `선비촌 관광객 맞이 전통공연`을 마무리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선비촌 관광객 맞이 전통공연`은 영주시와 선비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선비애 주관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7차례 진행돼왔으며 11일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기존 마지막 공연일이 4일로 예정됐으나, 우천이 예보돼 공연 일자가 변경됐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순흥 초군청 농악놀이 △지역 가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전통놀이(제기차기 등)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관광객 맞이 전통공연이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예술 진흥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1일 마지막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