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청 세무2과 안기영 세외수입체납팀장은 지난 3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안기영 팀장이 공무원 노동문학상 장려상으로 받은 상금 30만원과 수성구 제안공모 채택에 따른 시상금 10만원 등 사비를 모아 마련했다.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기탁금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수성4가동에서 총괄팀장으로 근무한 안기영 팀장은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만날 때면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고준태 수성4가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할 당시 열과 성을 다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던 안기영 팀장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