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 환경단체가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동산계곡 주변으로 유입된 부유물과 수해 쓰레기 및 휴가철 이후 잔여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군위군 자연보호중앙연맹, 환경실천연합회, 자연사랑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지난달 28일 부계면 동산계곡을 따라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떠내려온 수해쓰레기와 휴가철 이후 잔여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생태 환경 보전과 청정 군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2050탄소중립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및 행랑객, 상인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김진열 군수는 “앞으로도 환경보호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군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