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서울사무소는 지난 2일 청계광장에서 `샤인머스캣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직장인, 관광객, 그리고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3천여 명이 김천 샤인머스캣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샤인머스캣에 대한 큰 관심으로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됐다.서울사무소에서는 올해 김천시에서 새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샤인머스캣을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김천 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소책자도 배치해 함께 홍보했다.행사에 참여한 서울시민들은 맛있는 김천시 샤인머스캣에 찬사를 보내며, 김천팜앤장터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관광 온 외국인들은 처음 맛본 샤인머스캣 맛에 놀라며, 김천을 방문하고 싶다며 호응했다. 행사를 주최한 도춘회 소장은 “서울 관광명소에서 열린 시식 행사가 김천을 더욱더 알리는데 좋은 홍보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김천 경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