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소재 송현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은행직원 김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10분경 은행을 찾은 70대 고객이 형사 사칭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1380만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구달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는 금융기관의 협조와 신고가 큰 도움이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