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2일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으로 대구경북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의해 올해 3월 8일, 7월 10일, 11월 2일 등 3~4개월마다 단체 헌혈을 추진해왔다. 이광재 교장은 “혈액원으로부터 헌혈 가능 인구가 매년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학생들이 헌혈량이 부족해진 상황을 알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생명나눔의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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