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철강공단 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시설(특급 3개소, 1급 37개소)들을 대상으로 집중 화재안전조사에 나섰다.최근 5년간(2018~2022년) 겨울철 포항남구 지역 공장시설 화재발생 건수는 총 52건(17%), 피해액은 1억6772만5천원으로 주거시설(28.3%) 이외에 화재발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화재위험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대비한 방화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지정수량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 △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 자위소방대 운영 및 초기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공장은 내·외부 다량의 원료로 인해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관계자분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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