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물야면은 지난 2일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군청 재정과, 도시교통과 직원 15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이날 일손 돕기 농가는 여름철 수해 피해로 인해 사과 수확 시기 일손이 부족해 도움을 요청한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과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모(70) 농장주는 "올해는 수해로 인한 피해에다 일손 마져 부족해 사과수확이 막막했는데 공직자들이 흔쾌한 도움으로 해결 할수 있었다"고 전했다.정승욱 면장은 “여름철 수해 피해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