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일 도남정수장 대회의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신뢰성 회복을 위해 2023년 제2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로 신규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관로 유수율 향상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장래 급수구역 확대에 따른 신설 도남정수장 견학 등 각종 사업과 현장에 대해 위원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상반기 상수도 원·정수 수질 검사 결과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정수처리현황과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현황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로부터 수질 관련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회의 주요 건의 사항들은 상수도 수질 관리와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와 노후관 교체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