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기성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는 Wee센터와 거리가 멀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성초등학교 4~6학년 학생(총 14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성급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고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잠재적 학업 중단 요인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학생들이 소외됨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라는 인식 속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Wee센터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상담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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