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2일까지 금오공과대학교 공학제 축제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실시한다.‘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개인의 적성·전공을 고려하여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중에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전역 후 군 경력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는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 일정은 지난 5월 1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금오공과대학교 정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병역진로설계 업무협약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학생들에게 군 특기 추천 및 산업기능요원 제도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석한 재학생 A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군 입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청 관계자는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 복무가 학업이나 경력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병역이행의 길잡이가 돼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