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이도협<사진> 사진작가는 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0기 3주차 조찬특강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사진의 즐거움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이 작가의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도협 작가는 카메라의 역사부터 원리, 구성요소, 발전 과정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진에 대한 전문지식을 쉽게 풀어내며 강의를 시작했다.특히 스마트 폰을 이용한 사진촬영으로 사진과 가까워진 현대에 이 작가의 개인 스마트 폰 카메라 설정과 구도, 노출, 격자 수평안내선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익히는 시간도 가져 열띤 호응을 얻었다.그는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두고 구도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진의 구도에 따라서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 할 수도 있다”며 황금구도의 비법을 전수했다.이날 직접 실습을 한 회원은 “라한호텔에서 맞는 영일대 일출을 강사님이 알려주는 대로 휴대폰에 담아보니 환상적이다”며 “또 인물사진 전문가에게 배운 다리 길어보는 법, 얼굴 작아 보이는 비법은 신박했다”고 극찬을 늘어놨다.이 작가는 경일대학교 대학원 사진영상학과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경북지회 수석부지회장과 포항예술문화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 인물 사진을 전문으로 다뤄 포항 중앙상가 소재 A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강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수많은 개인전·단체전을 개최했다.그의 최근 대표작으로는 포항의 각 분야 대표 전문가들을 담은 ‘Pohang Legends Ⅰ’은 포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상생포럼 4주차 강의는 오는 8일 저녁 7시 라메르웨딩에서 김병기 컬러풀엔터테이먼트 대표의 ‘힐링 캠프’ 강의와 함께 20기 OT 및 저녁만찬이 진행된다.한편 이날 구성된 상생포럼 20기 회장단에는 △회장 : 이재현 남경자원 대표 △부회장 : 박옥희 아지트 대표 △부회장 : 김양미 태원수산 대표 △사무국장 : 김승현 꽃들도 대표 △재무국장 : 손정숙 서포항농협 차장 △홍보국장 : 차상민 뜨돈 대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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