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30일, 11월 1일, 8일 3일간, 3차로 나눠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짝꿍♥까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짝꿍♥까꿍’ 프로그램은 짝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 제공하고자 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 증진에 기초가 되는 ‘의사소통 기술 배우기’, ‘짝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Wee센터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및 체험활동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짝꿍♥까꿍’ 프로그램처럼 지리적 제약으로 학생들이 상담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울진Wee센터는 지역적 제약과 학생들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