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한국미래산업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입 창구`는 학업과 기숙사 생활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입신고의 편의를 제공하고 전입 시책 및 다양한 학생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하망동에는 한국미래산업고와 영주고등학교가 위치해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월요야간 전입창구`를 시행하고, 공동주택 게시판 등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전입을 안내하는 등 `영주사랑 주소갖기 전입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하망동에 위치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영주시에 전입해 시민이 된 것을 환영하며, 우리 영주시에서 미래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에 전입하는 학생들의 위해 편의를 제공하고 지원 정책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