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사)한국장애인MICE협회에서 1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머리염색약 40개 및 물비누 30개를 기탁했다. (사)한국장애인MICE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 설립된 단체다. 심만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심만섭 이사장님을 비롯한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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