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공군 군수사령부 제81항공정비창(이하 ‘81창’)은 1일 대구 동구 동촌동에서 81창 소속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대인근 어려운 이웃 생활개선 및 지역 주민 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 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81창은 지난 2016년부터 소속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봉사 동아리 ‘어울림’을 결성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나들이 봉사, 연탄배달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이와 함께 정기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에 기부를 해왔다. 이날 실시한 봉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기초수급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나누고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동촌동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분들의 용모 정리를 위한 이발봉사를 실시해 민·군 유대감 강화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봉사를 주관한 제81항공정비창장 이정호 군무부이사관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 가정 등 부대 인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81창은 향후에도 사랑의 빵 나눔행사, 지역 어르신 나들이 봉사 등을 기획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