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대구 동구 대표축제 개발정책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행’은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과 K2이전에 따른 도시 환경 여건 변화에 맞춰 국가적 수준의 지역 대표축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대구 동구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난 7월 착수에 들어가 동구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동구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행’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동구의 축제현황 조사 △국내 지역축제 운영 선진사례 조사 △지역민 의견수렴 조사 등을 수행하여 동구 대표축제 개발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 대상 및 방향 설정, 축제명, 컨텐츠, 개최 기간 등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대표축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열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동기 의원은 “국내·외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관련 정책개발과 지원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 동구도 우수한 자연․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대표 축제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주형숙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한동기 의원,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화 의원, 정인숙 의원, 김상호 의원, 하중호 의원, 이연미 의원, 김서희 의원을 비롯하여, 최병호 동구 통장협의회 회장 외 각 동 통장, 황경돈 팔공문화원 사무국장, 한서연 영남장애인 동부지부장 외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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