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도남동 소재 낙동강 일대에서 경북도 김중권 환동해 본부장과 남영숙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해 잉어와 동자개 치어 등 6만5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와 동자개는 전장 5cm, 4cm 내외로, 경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공급했다.
상주시청 윤태경 축산과장은 “이번 방류 행사가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쏘가리 등 13만 마리를 방류했고,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동자개, 붕어, 잉어, 미꾸리를 공급받아 18만5천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11월 초순경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다슬기 치패 11만 마리를 공급받아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