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11일~17까지 각 가정 내에서 다가온(ON)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잘 노는 우리 가족’을 실시했다. ‘잘 노는 우리 가족’은 지역 내 거주 15가정을 대상으로, 전통 윷놀이 키트를 꾸미고 가족이 함께 윷놀이 체험을 하며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족 윷놀이 활동을 완료한 가족에게 할로윈 반달떡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모(신음동)씨는 “독박육아로 지친 일상에 가족들이랑 윷놀이도 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윷놀이를 처음으로 체험하는 거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박모(율곡동)씨는 “할로윈 떡 만들기도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윷놀이를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 놀이하는 동안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가족 사랑의 날, 통번역사업 등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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