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거주 은둔고립청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감정이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한 영화 심리치료 프로그램인 ‘원데이 무비테라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 10일 청년과 중장년으로 대상을 나눠 주제를 선정해 관련된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일회성 집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공감하고 감정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참여 신청자에 한해 사전 무료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사회 문화적 토대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 및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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