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났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문제 등을 주제로 매년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이음’을 개최한다. 올해 토크콘서트의 부제목은 ‘스암파(스트레스 암 파이터)’로 암 치료 후 경험하는 일상생활 흥미상실, 무기력,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극복 노하우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토크쇼 1부가 마련된다. 2부는 암생존자로 구성된 댄스팀 ‘앤써니 1기’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한 선배 암생존자들의 활기차고 생기있는 모습을 현장감있게 보여줌으로써 암 환자와 가족에게는 희망과 용기을 선사하고, 의료인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암환자, 암생존자, 의료인 등 관심있는 대구·경북 지역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제4회 토크콘서트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동 지하1층 대강당2에서 실시한다. 별도의 신청없이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사전 행사로 ‘암 예방 실천 및 국가암검진 장려 캠페인’을 시행하며, 현장 방청객(200명 한정)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배부된다.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를 평가해 관련 건강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은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암 진단 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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