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시설장, 일자리 담당자, 사회복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올해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추진방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포항시 관계자와 수행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노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시에서는 57개 부서, 10개의 민간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