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오염만)는 지난 31일 오천읍 우리연합의원(원장 김재홍), 박응원미모아의원(원장 박응원)을 건강증진 상호 협약 병원으로 지정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예방접종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만 14세 이상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생 100여명을 선정하여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선정된 학생 100여명은 개별적으로 배부된 접종 지원대상 확인증을 들고 지정병원에 내원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지역민들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관심을 토대로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