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지난 10월 31일 송도동 재향군인회(회장 안명호, 이미화)는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무형)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만든 호박죽 및 밑반찬들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였다. 송도동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장성동 소재의 미가밀면(대표 김정민)에서 진행하는 나눔의 날(4월~10월까지 매달 15일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수익금을 기부)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발생된 판매수익금으로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6.25 참전용사,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150인분의 반찬을 나누며 안부를 묻고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미화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져가는 이맘때쯤 따뜻한 호박죽과 반찬을 드시면서 든든한 식사 한 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도록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무형 송도동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해주시는 송도동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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