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30일 장성동에 위치한 크린토피아 장성온천점(대표 김상희)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한 크린토피아 장성온천점 김상희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손님들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정기기부를 생각하여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했다고 한다. 정연학, 장경환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 문화 형성에 동참해주신 크린토피아 장성온천점 김상희 대표님께 감사를 전하며, 나눔 확산의 지속을 위해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량동 착한가게는 △1호점 화인가구갤러리, △2호점 포항엘리시아 산후조리원, △3호점 타이어대장, △4호점 복성루 △5호점 후르츠빈 등 5곳이며 현판식을 진행한 크린토피아 장성온천점이 6호점이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이상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에서 관리하고 장량동의 취약계층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및 주거비,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