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박태성 (주)백진전기 대표가 부친 장례식에서 근조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kg 50포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박태성 ㈜백진전기의 대표는 지난해 화양읍에 백미 4kg 100포와 지난달 13일 이서면에 백미 10kg 50포를 기부했다, 박 대표는 “부친의 살아생전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유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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