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3~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낙동강 본류(봉화군, 의성군) 및 지류(내성천, 금호강)에서 낙동강 중·상류 환경지킴이 80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절기 집중호우 이후 낙동강 본·지류 내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으로 인해 수질·수생태계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된 장소를 선정해 하천변에 투기·방치된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대구지방환경청 소속 환경지킴이는 평소 낙동강 본·지류(봉화~고령) 해당 구역에서 수계오염 감시·계도, 지역주민 교육·홍보, 자전거도로 쉼터 정화활동 등 수계보전 및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영남권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개선은 물론,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방치를 막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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