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고령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고령대가야시장의 정기적인 대표 행사로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과 대가야시장을 주제로 개최했다.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대회 이외 손 인형극, 매직 벌룬쇼, 코믹 저글링&마임,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추억의 오락실, 사과낚시, 블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한편 이날 대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별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을 선정했다 유치부는 해바라기 어린이집 이소미 어린이가 초등부는 인평초등학교 김예서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치부 최우수상은 다산병설유치원 김찬영 어린이, 초등부 최우수상은 고령초등학교 김나율 어린이 등 총 29개의 작품이 선정돼 시상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가 대가야시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고 많은 고객들이 고령대가야시장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