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소방공무원·소방행정자문단·소방안전협의회·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명자연생태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작년 경북, 강원의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형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등산객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인원들은 중명자연생태공원 일대를 걸으며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주요 홍보 내용은 △등산로 입산자 화기취급 및 소각행위 금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야외 취사행위 금지 △어린이 불장난 금지 △담배 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이 있다.이날 참석한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등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기간”이라며 “산불 경계 활동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2019년 이후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던 동료 직원간의 화합을 위한 소통 나들이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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