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가 지난달 2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최우수 1, 우수 3, 장려 3)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28건을 대상으로 주관부서의 1차 검토를 거친 뒤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80%)를 통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7명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기술지원과 박세영 주무관은 저비용.고품질의 사과 생산이 가능한 `다축형 사과 수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실증연구를 실시해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농가 현장 지도로 평면형 다축과원 34개소(17ha)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홍보전산실 조재홍 주무관의 `주요관광지 메타버스 구축`, 기업지원실 이윤정 주무관의 `기업유치, 연구기관과 협업으로 해법을 찾는다`, 하천과 김동은 주무관의 `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준공`이 선정됐다. 그 밖에 세무과 서민석 주무관의 `미등기 상속 부동산 소유자 및 사망자 미환급금 찾아주기`, 노인장애인과 조수진 주무관의 `바우처카드 한 장으로 누리는 행복, 이젠 종이말고 카드로 결제하세요!`, 순흥면 이용재 주무관의 `영주시, 경북1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 및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가점, 근무성적평정 가점의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시 누리집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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