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는 지난 2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제22회 전국 경전 암송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21세기 인류 철학으로 주목받는 유학의 확산과 유교경전의 참된 가치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목표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상주시, 상주시의회, 상주교육지원청, 성균관,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경북도청년유도회, 상주향교, 상주유림단체협의회, 성균관여성유도회상주지부 등이 후원했다. 대회 운영은 개인별로 참가하는 암송과 단체로 참가하는 성독으로 나뉘었으며, 암송과 성독 예심을 거쳐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연은 개인전 부문 경전 암송은 초등부(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단체전 부문 성독은 일반부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일반부 김명희 씨가 ‘논어’를 암송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단체부에서는 대구 한자지도자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부 학생 41명, 일반부 암송 23명, 일반부 단체 성독 부문에는 9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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