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27일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현풍고등학교 1학년 학생,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등 18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우리고장 뿌리찾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풍고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을 비롯해 사문진 역사공원, 송해공원 등 우리고장의 문화유적지, 명소 등을 견학하며,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랑스러운 모습을 되새겼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우리고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우리고장 뿌리찾기’는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우리고장의 문화유적지, 명소 등을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