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3~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1월 대구·경북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2.9p 하락한 77.7로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전년 동월(79.1)대비 1.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77.7로 전월(80.6)대비 1.4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7.6으로 전월(80.6)대비 3.0p 하락했고, 경북은 77.9로 전월(80.5)대비 2.6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8.9로 전월(84.7)대비 5.8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6.5로 전월(76.2)대비 0.3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사정(94.9→96.3, 1.4p↑), 자금 조달사정(75.6→76.7, 1.1p↑), 내수판매(78.1→78.4, 0.3p↑)가 전월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수출(91.2→82.2, 9.0p↓), 생산(85.5→82.6, 2.9p↓), 영업이익(77.0→76.5, 0.5p↓)은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생산설비수준(101.1→101.9), 제품재고수준(103.0→105.6)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고용수준(95.3→94.7)은 부족을 전망했다. 10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59.1%)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56.3%), 고금리(41.2%), 원자재가격 상승(32.0%), 인력확보 곤란(29.2%), 업체간 과당 경쟁(28.7%), 자금조달 곤란(23.4%)이 뒤를 이었다. 전월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인건비 상승(7.7%p↑)이며,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계절적 비수기(3.6%p↓)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2.9%)보다 0.2%p 낮은 72.7%로 전월(71.9)대비 0.8%p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1.0%으로 전월(70.8%)대비 0.2%p 상승했으며, 경북은 74.6%으로 전월(73.1%)대비 1.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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