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제3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이 지난 28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군위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문과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8월 7~18일까지 전국 서예인들로부터 316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휘호를 거친 후 232점의 작품을 선정해 입선 이상의 작품에 대해 지난 10~28일까지 전시회를 가졌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석태(한문, 대구 수성구)씨가 최우수상에 임금자(한문, 문경시), 최인규(한글, 여주시), 이필란(문인화, 구미시)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군위군 수상자로는 장려상에 전성무(한문, 효령면) 외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62명, 입선 150명이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은 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전국의 신진 서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진열 군수는 “아름다운 서예 예술을 경험하고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삼국유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이 전통과 명예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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