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 대구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 29일 양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가 1천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후원하고,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1,17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내가 생각하는 삼국유사’를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 로 나누어 경연을 가졌다.시상식은 12월 중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리며,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군위군수상, 군위교육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김진열(군수)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대회에 참여해 준 어린이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림 그리기를 통해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