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2023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제6회 한마음 걷기대회’가 30일 김천시 직지권역(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홍보대사인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관광자원 교류와 상호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기념 촬영 후 직지사~사명대사 공원~직지문화공원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시 홍보를 위해 행사와 별도로 각종 부대행사(△관광 사진전 △특산품 시식 및 판매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를 푸짐하게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의 김천 방문을 환영한다”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직지사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김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각 지역에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에 `김천 8경 삽화(일러스트)`를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기념품 제작, 관광마케팅 등 김천 관광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