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울진군풋살연맹과 함께 후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3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결실의 계절에 청소년 한마당 축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울진군 풋살연맹의 노고를 비롯해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 지역 내 학교장 및 체육지도자 선생님의 열정, 학부모님의 관심으로 지난 10년간 저변 확대돼, 올해 초등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4개팀, 430여 명이 참가하며 축제의 장이 됐다.이날 열띤 경기의 결과, 초등 A팀은 FC후포어벤져스(후포초), 초등 B팀은 부구유나이티드FC(부구초), 초등 C팀은 우승ez(후포초)가 우승했다. 중등 A팀은 부구중(부구중)이, 중등 B팀은 울진FC(울진중), 고등 A팀은 재국의 문휴(울진고), 고등 B팀은 울진FS(연합팀)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어머니팀과 여중생으로 구성된 여자부팀에서는 골때리는그녀들(울진남부초)이 우승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청소년 풋살 활성화를 위해 힘써 준 울진군 풋살연맹에 감사드리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아름다운 경쟁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