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는 다음달 만촌권과 범어권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만촌권은 다음달 1~17일까지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범어권은 다음달 6~29일까지 범어통합건강관리실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열린다. 수성보건소는 수강생들에게 올바른 영양 관리법과 운동법, 정신건강 교육 등을 제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또한, 교육 전·후 대상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비교 측정하고, 건강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1:1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건강 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준을 유지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질환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팀(053-666-3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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