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지난 25일 사업소 내에 장소를 마련해 이동 헌혈 버스에서 혈액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 신천사업소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이동 헌혈 버스를 지원받고, 시간대별로 헌혈 참여 인원을 배정해 총 15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은 헌혈 이후 헌혈증을 기부해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문경숙 신천사업소 소장은 “우리 사업소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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