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찾아 ‘안심해’가방 전달을 통한 사랑 나눔을 펼쳤다.
대상은 학대 피해 아동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과 우울증으로 관심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 각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학대로 상처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는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에 학대피해아동 쉼터와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